티스토리 도메인 사용 카더라 정리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하면서 다음 검색에 노출되는 것은 기본이죠. 네이버 블로그가 네이버 검색에 노출되는 것이 기본이듯이 티스토리도 그게 기본입니다. 다만, 다음에서는 그렇게 검색이 잘 되던 블로그가 검색이 잘 안되는 저품질 현상이 조금 더 자주 많이 발생할 뿐입니다.

티스토리 도메인 사용

그래서 많은 분들이 도메인을 사용합니다. 도메인이라는 것은 내블로.tistory.com 의 기본 티스토리 주소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나만의 고유 주소를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되면 웬지 인터넷의 한 곳에 내 집이 지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집을 아무나 다 찾아오지는 않습니다. 부단히 내가 글을 쓰고 올려야 구글이든 네이버든 찾아내서 글을 노출시켜 주게 되는 것이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나 구글 서치콘솔에 등록을 해 두어야 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티스토리 도메인을 사용하는 이유는 뻔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도전을 반복적으로 되풀이하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도메인으로 승인을 받게 되면 그 다음에 하위 도메인으로는 별도의 심사 없이 애드센스 광고를 노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메인 사용하는 것에 있어서 많은 카더라들이 있어서 한 번 정리를 해 봅니다.

티스토리 도메인 카더라 정리

도메인을 먼저 입혀 놓고 최적화를 기다리라는 말이 있는데, 거짓입니다. 티스토리 도메인을 사용할 때 최적화 상태인 티스토리에 도메인을 입혀도 최적화는 유지됩니다. 절대 저품질이나 통누락이 되지 않습니다.

일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도메인을 사용한 이후에 기존의 블로그 주소로 검색을 해 보고 안 나와서 저품질이 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더군요. 도메인을 입히게 되면 5분 정도 지나면 새로 사용한 도메인으로만 최적화 여부가 검색됩니다.

따라서, 도메인은 최적화 된 상태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입혀야 합니다. 모든 새로 개설한 티스토리 블로그가 최적화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저는 그것을 불량품이라고 부르는데, 불량품 비율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약간 멋스러운 블로그 주소는 거의 다 누군가 사용했다가 버려진 것이라고 생각을 해도 될 정도로 많은 블로그 주소들이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최적화가 되지 않는 불량품입니다.

두번째는 도메인으로 사용한 다음에 서브 주소들을 개설해서 여러개의 티스토리 블로그에 연결했을 때, 메인 블로그, 즉 상위 도메인을 사용한 블로그가 저품질이 되면 다른 하위 도무엔이 모두 저품질이 된다는 카더라입니다.

그것 역시 잘못된 것입니다. 블로그의 저품질은 각각의 블로그 단위로 처리를 합니다. 그게 반복되다가 결국은 다음에서 칼을 빼들고 펍코드(애드센스 고유 번호)로 블로그를 날리게 되는게 그게 펍밴입니다.

아무튼, 블로그 저품질은 각각의 블로그 단위입니다. 상위 도메인 블로그가 저품질이 되었다고 하위가 모두 한꺼번에 저품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상위 도메인이 저품이 되면 괜히 기분이 나쁘니까 상위 도메인 저품은 막아보는 것이죠.

이 2개만 잘 지키면 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그 외 구글 노출도 네이버 블로그보다 훨씬 좋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유입이 만들어지는데까지는 적어도 6개월, 길면 1년 이상 걸립니다. 글을 잘 써 놓고 묵혀 두어야 구글에서 이 글이 노출시켜줄만한 그런 가치가 있는 글이네. 그런 판단을 하고 그때부터 노출이 되는거죠.

아무튼 블로그는 아주 길게 보고 유지해야 합니다. 다음 최적화는 이렇게 익숙해져야 하는 블로거들에게 나쁜 습관을 주입시키는 것입니다. 네이버와 구글은 즉각 반응이 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단 내 글들을 제대로 색인해 가기 시작하면 제대로 노출을 해 줍니다.

그러니 내가 노리고자 하는 키워드가 있다면 꾸준히 될 때까지 버티면서 아주 멋진 사이트를 구축해야 하는 것이죠. 

목적지까지 가는 도중에 다음 저품질이나 펍밴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저 올것이 왔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 그것이 블로그 운영의 기본적인 콘셉입니다.